침수차 구별법, 기준, 수리비용, 피해보상

안녕하세요.

꿀팁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하여 포스팅을 하고 있는 봄이네 엄마입니다. 저만 알고 있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이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공유하려고 합니다. 어려운 내용보다는 최대한 알기 쉽게 정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부족하더라고 많은 것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침수차 구별법, 기준, 수리비용, 피해보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침수차 구별법

2. 침수차 기준

3. 침수차 수리비용

4. 침수차 피해보상

---

 

 

 

 

 

 

 

 

 

 

 

 

 

80년만에 엄청난 집중호우로 강남이 잠겼죠. 하필 강남. 외제차가 엄청 많은 곳인데요. 약 7000대가량이 침수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상일듯 합니다. 범람하는 물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잠겨버린 차량들..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나면 중고차 시장에도 문제가 생기죠. 거래가 잘 안될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침수차량이 많이 매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침수차량은 전손처리하는것이 좋죠. 전손처리된 차량들이 수리를 마치고 매물로 등장하는듯 합니다. 그런차량은 거르고 중고차를 사야하는데 일반인들은 쉽지 않겠죠..ㅠㅠ

그럼 지금부터 중고차 구매시 침수차 구별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침수차 구별법

■ 침수차란?  말 그래도 물에 잠긴 차를 말합니다. 

1) 모래, 진흙 등의 오물 

차량을 세차한다고 하지만 침수된 차는 흔적이 남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확인해보시면 흙이 왜 묻었지 하는 곳에 묻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 문의 고무쪽을 유심히 살펴보시면 찾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부분을 새 제품으로 교환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관상으론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분이죠. 그래서 도어트림이라도 뜯어봐야 확실히 알 수있을듯 합니다. 

2) 녹슨 곳

가장 간단히 확인해볼 수 있는 곳은 시거잭인데요. 시거잭은 얇은 철판으로 구성되어 있어 침수되면 가장 먼저 녹이 스는 곳 중 하나입니다. 시거잭을 새로 갈지 않았다면 시거잭을 뽑아보았을 때 침수차는 녹이 슬기 마련이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시거잭 같은 경우도 그냥 교채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부식 같은 경우는 침수 후 시간이 경과해야 나타나는 것이므로 중고차 구매 예정이시라면 몇달 지켜보신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고무 몰딩

위에서 말씀 드린것 처럼 차량 문, 트렁크 쪽의 고무 몰딩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물론 새것으로 교체했다면 침수차량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지요.ㅠㅠ

4) 실내 악취

티테일링 새차도 하고 방향제도 뿌리고 하니 악취는 나기 쉽지 않죠.ㅠㅠ  고급 외제차아면 냄새날 만한 부품은 교체했을듯 합니다.  

5) 카히스토리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서 2011년 9월 이후의 침수차 보상접수 차량을 손쉽게 조회해보실 수 있으니, 구매예정인 중고차가 침수차로 의심된다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또한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www.ecar.go.kr)'에서 자동차등록원부를 확인해보았을 때, 소유자가 단기간에 변경되었거나 번호판이 여러번 교체되었다면 침수차나 사고차량임을 의심해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반응형

 

 

 

 

 

 

2. 침수차 기준

침수차 기준은 따로 없어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침수차는 엔진이 잠기면 침수차라고 생각합니다. 엔진까지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폐차라고 생각되서 입니다. 제 바퀴의 절반이상 잠기면 침수차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들 기준이 다르더라구요. 차량 바퀴가 잠겨도 차는 잘 움직입니다. 그리고 시간도 중요한거 같아요. 잠깐 잠긴거는 상관없겠지만 오랜시간 잠겨있는 상태라면.. 그차량은 세차하고 마르더라고 정상동작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3. 침수차 수리비용

수리비용은 특정할수가 없습니다. 차량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죠. 얼마나 오랫동안 침수되어 있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위에서 말했듯이 엔진까지 침수된 상태라면 사실상 수리보다는 전손처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손해담보 특약에 자차가 없다면 이건..어렵죠. 부품으로 최대한 팔고 폐차 하던지..아니면 엔진만이라도 살아 있기를 기도하고 고처서 타야하겠죠. 물론 서비스센터는 정식보다는 사제서비스 센터에서 진행해야 할 것이구요. 그래야 더 저렴하니까요. 부품또한 신품보단 중고나 대체품을 이용해야겠죠.ㅠㅠ

4. 침수차 피해보상

피해보상이 가장 궁금해 하실 듯 합니다. 

내가 가입한 보험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차가 없다면 보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야겠죠. 

내가 가입한 보험 특약에 자차가 있다면 피해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험처리가 가능한 경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갑작스런 폭우로 주차해둔 차가 물에 잠겼을 때
2. 태풍이나 홍수로 인한 침수
3. 해일 발생
4. 댐이 무너져서 차가 물에 잠긴 경우

 

저는 자차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 침수된다면 폐차해야합니다 ..ㅠㅠ  차량이 오래되서 자차는 넣지 않았거든요..

자차가 있더라도 보험처리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침수차 보험처리 불가능한 경우]

1. 손해담보특약에 자차로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
2. 폭우 경보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놓은 경우
3. 불법 주, 정차 구역에 주차한 경우침수지역에 진입하거나 주차해둔 경우
4. 경찰 통제 구역, 침수 피해 예상 지역,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한 경우
5. 이미 물이 불어난 곳을 운행하다가 침수된 경우
6. 그 외 본인의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

※ 침수 피해는 자연재해에 해당하므로 보험금을 받더라도 보험료 할증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침수차 구별법, 기준, 수리비용, 피해보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